심수봉 / 나이 / 종교 / 어린 시절 / 음악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수 심수봉 선생님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심수봉 프로필

심수봉 선생님은 본명 심민경입니다. 어릴 때 가수로 성공하려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권유로 스님이 지어준 법명인 심수봉으로 예명을 지었습니다.

1955년 8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67세이며, 을미년 양띠입니다.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청송 심 씨입니다.

가족관계는 아버지는 심수봉 출생 직후에 사망했고, 어머니가 재혼을 해서 이부 남동생과 이부 여동생이 1명씩 있으며, 친언니 1명 있습니다. 친언니의 손자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라고 합니다.

배우자는 MBC 라디오 PD였던 김호경이며, 심수봉 선생님에게는 2번째 남편이며, 남편 또한 이혼한 경험이 있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2남 1녀입니다.

학력은 인화여자고등학교, 명지대학교(경영학/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종교는 불교에서 개신교(침례회)로 개종했으며, 1985년부터 신자가 되었고, 강남중앙침례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심수봉 선생님 집안은 증조부 때부터 음악을 했던 집안이었고, 아버지, 큰아버지, 고모 등도 모두 음악을 했을 정도로 음악가 집안이었습니다. 이런 집안의 환경 속에서 선생님도 음악인의 삶을 걷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당초 서산초등학교를 다녔으나, 어머니가 이혼 후 이사를 하게 되어 초등학교 2학년 때 서울 은로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으며, 그 후 영등포에 있는 여중에 입학했으나 입원 치료를 위해 또다시 2년을 휴학을 했습니다.

뒷날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여 만 19세인 1974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75년 박정희가 청와대 연회에 심수봉 선생님을 불러서 노래를 시킨 일이 계기가 되어 음반을 내게 되었습니다.

심수봉 선생님은 당시 음악적인 재능이 매우 뛰어나 여러 악기에 능통했으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대학가요제에서 부른 '그때 그 사람'이 대 히트를 치면서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고 이때 선생님과 겨뤘던 출연자들이 임백천, 노사연, 배철수 등입니다.

이들은 대상은 못 탔지만 다들 이후에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은 부산대학교 중창단 썰물이 수상했고, 노사연이 금상, 배철수가 소속된 그룹 활주로가 은상을 받았습니다.

심수봉 선생님은 비음을 잘 쓰는 가수로 유명합니다. 피아노 연주 실력이 상당하며 방송에서도 곧잘 솜씨를 선보이곤 했습니다.

트로트 가수이지만 보기 드물게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가지고 있는 가수로 선생님의 히트곡들은 거의 대부분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많습니다.

보통 유명한 트로트 가수더라도 자기 스스로가 곡을 써서 부르기보다는 유명 작곡가의 곡을 받아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선생님은 이미 악기를 다루는 능력부터 본인 스스로가 곡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출중한 가수입니다.

대표곡으로는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미워요, 비나리, 무궁화 등이 있습니다. 후배들이 선생님의 곡을 많이 리메이크하지만 선생님의 원곡을 뛰어넘는 것은 무리라는데에 모두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메이크도 간혹 하는데 '백만 송이 장미'는 러시아 가요를 번안하여 히트를 쳤고, 조성모의 히트곡인 '후회'도 심수봉 선생님의 특유의 스타일로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