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나이 / 종교 / 아내 하원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신수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추신수 프로필

추신수는 1982년 7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세이며, 임술년 개띠입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추계 추 씨입니다.

키는 180cm, 몸무게 95kg, 혈액형은 O형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가족관계는 배우자 하원미, 아들 2명, 딸 1명, 남동생은 추민기이며, 외숙부는 박정태입니다.

학력은 부산수영초등학교,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추신수는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야구선수 중 한 명이며, 미국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이며 또한 20 홈런 - 20 도루 달성자입니다. 그것도 3번이나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역사상 유일무이한 2년 연속 3할 - 20 홈런 - 20 도루 달성자이기도 합니다.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는 동갑내기이며, 추신수가 마이너리거 2년 차였던 2002년 12월 잠시 한국에 귀국했을 때 부산에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추신수의 고교 후배였던 초찬희는 잘 알고 지내는 여대생 누나를 소개해 주었는데, 그 누나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이었던 지금의 아내 하원미입니다.

추신수는 하원미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으며, 바로 다음날 그녀에게 자신의 연인이 되어 달라고 고백했으며, 하원미 역시 추신수에게 반했기 때문에 바로 오케이 했다고 합니다.

추신수와 하원미는 밤새도록 데이트를 즐기다 하원미가 일주일 만에 과로로 입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추신수는 당시 예비 장인어른과 1:1로 이야기하며 '한 달 뒤면 미국 들어갑니다. 따님과 같이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더니 장인어른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추신수는 궁핍하게 마이너리거 동료랑 같이 살던 상황이라 미국에 데리고 갈 여건이 안 되어 하원미는 한국에 남았지만 추신수를 그리워하여 잠깐 미국에 얼굴 보러 갔다가 그대로 미국에 눌러앉게 됐다고 합니다.

하원미는 미모도 미모지만 내조와 인품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둘도 없는 배우자라고 합니다. 추신수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격려해주고 다잡아준 덕분에 메이저리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추신수의 최대 강점은 출루 능력입니다. 자신만의 존이 확고하고 동체 시력이 좋기 때문에 존 밖으로 벗어나거나 애매하다 싶은 공은 그냥 다 걸러버리고 확실한 공에만 스윙을 합니다.

이런 스타일 덕에 타석당 투구 수를 많이 유도하고 실투를 더 유발하면서도 실투를 잘 노치지 않으며, 추신수의 통산 출루율은 .377로 24위라는 굉장한 순위를 자랑합니다.

상술된 장점들 덕에 존 안으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에 굉장히 강합니다. 때문에 패스트볼의 스터프는 좋지 않으나 뛰어난 제구로 승부하는 피네스 투수, 혹은 패스트볼의 스터프는 좋지만 구종이 단순한 투피치 주수를 상대로 저승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 추신수는 세이버 메트리션들이 전반적으로 선호하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세이버메트릭스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주요한 지표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에게는 당연히 뛰어난 선수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세이버매트릭스의 대중화와 함께 라이트 팬들 사이에서 이전까지 막연하게 존재하던 저평가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