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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정보

백지영 / 나이 / 종교 / 데뷔 초 / 보컬

by 엘리강스 2020. 12.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지영 포스팅 시작합니다.~

 

 

 

1. 백지영 프로필

 

백지영은 1976년 3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세이며, 용띠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수언 백 씨입니다.

키는 169cm, 몸무게 50kg, 혈액형은 A형이며, 종교는 개신교(감리회)입니다. 가족관계는 1남 2녀 중 둘째이며, 배우자는 정석원이며, 슬하에 딸 1명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일원초등학교, 진선여자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소속사는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이며, 사이트는 인스타그램, V LIVE입니다. 백지영은 1999년 여름 1집 앨범 'Sorrow'로 데뷔를 했습니다.

 

 

 

2. 백지영 데뷔 초

 

백지영은 댄스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를 했지만, 가수 본인은 경악스러운 몸치여서 백지영의 춤 선생인 안무가 홍영주의 말에 의하면 가수 아이비와 함께 자신이 가르쳤던 연예인 중 가장 몸치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발라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었고, 타이틀곡도 발라드로 정해져 있었지만 어느 날 전 세계적으로 리키 마틴이 히트하는 걸 본 제작자가 댄스 가수로 방향을 전환해 마침 앨범에 있던 라틴댄스곡이었던 '선택'으로 데뷔곡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지영이 너무 몸치라 홍영주가 사장에게 발라드로 가면 안 되겠냐고 애원까지 했지만 제작자 쪽에서는 무조건 라틴으로 나가야 한다고 고집을 피워서 안무가가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백지영도 워낙 강한 성격이었고 홍영주도 만만찮아 험난한 연습 과정에서 많이 부딪혔지만 워낙 성격이 비슷하다 보니 급격하게 가까워져서 결국 절친이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초창기에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데뷔곡이었던 라틴댄스곡 '선택'은 당시 박미경의 '집착'과 룰라의 '기도'와 함께 한국 가요계 라틴시장의 가능성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라틴장르에 대한 관심도가 슬슬 높아지면서 백지영의 '선택'도 같이 자연스럽게 조명되었으며, 천천히 순위권으로 올라가더니 10위권 안에 머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3. 백지영 2집 일화

 

백지영은 1집 활동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2집 작업에 돌입했다고 하며, 그 덕에 딱 3일의 휴가를 얻었다고 합니다. 바로 2집 앨범을 준비했고 어느 날 타이틀 곡이라고 'Dash'라는 곡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지영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여가수가 부르기에는 세고 투박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 곡을 빼겠다고 선언했었으며, 너무 BPM도 빠르고 안무도 골반을 앞으로 튕기는 강력한 부분이라 너무 싫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지영의 소속사 사장이 그 업계에서 손에 꼽히는 호랑이 같은 인물이었고, 백지영이 'Dash'를 안 부르겠다고 하자 사장에게 전화로 2~3시간 동안 욕을 먹고 겨우 마음을 다 잡아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2집은 발매되자마자 라틴열풍을 타고 빠르게 히트하면서 그녀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1집 때보다 더 강화된 대중성에 힘입어 2000년 여름에 가장 많은 인기를 끈 히트곡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수상했으며, MBC에서는 여자 가수 중 2000년 유일하게 3주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방송에서도 이 노래를 패러디하면서 정상급 가수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4. 백지영 보컬

 

백지영은 절대음감의 소유자로 음정을 정확하게 집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유한 가수입니다. 스타골든벨이나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버튼을 누르는 소리만 듣고 전화번호나 문자 내용을 구별하는 모습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백지영의 보이스는 특유의 허스키하고 청승맞은 목소리가 한국인들의 정서에 강력히 호소하는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역대도 굉장히 넓은 편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최고음은 3옥타브 '솔(G5)'이라고 합니다.

비브라토 등 라이브도 매우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뛰어난 보컬리스트이며, 뛰어난 호흡조절 능력과 벨팅 활용 능력으로 애절하면서도 빈틈없는 소리를 내는데 아주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백지영은 흉성으로 토해내듯 부르다가 순간적으로 울음을 참는 듯한 가성으로 바뀌며 감정을 극대화하는 것이 능력이며, 반대로 댄스곡을 부를 때는 허스키한 벨팅으로 파워풀한 맛을 아주 잘 살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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